[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부가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재학생 해외 파견을 체계적으로 확대하며 국제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성과를 쌓고 있다. 충남대는 지속 가능한 교류 구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대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1월 미국 명문 공립 연구중심대학인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 재학생 4명을 파견한다. 파견 학생들은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전공과 교양 수업을 이수하며 12~24학점을 취득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2022년 UIUC와 교환학생 협정을 체결한 이후 재학생 14명을 파견했다. 동시에 국제하기계절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UIUC 학생 25명을 초청하며 상호 교류 기반의 선순환형 국제교육 모델을 운영해 왔다.
충남대의 글로벌 교류는 UIUC에 그치지 않는다.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등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해 왔다.
학기제 교환학생뿐 아니라 방학을 활용한 단기 학점교류도 활발하다. 2025학년도 겨울방학에는 University of Toronto를 포함한 해외 대학에 약 90명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연중 운영되는 국제교육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파견 체계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국제교류 경험이 학업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파견 예정 학생들은 UIUC 수업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문적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충남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국제교류 확대와 교육 혁신을 통해 로컬 대학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해외 파견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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