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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겨울방학 맞벌이 가정 아동에 ‘아이든든 도시락’ 지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동구형 생활밀착 인구정책이다.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지원 사업’은 기존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함과 동시에,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사업은 지난 여름방학 운영 결과를 반영해 확대 추진됐다. 당시 도시락의 맛과 영양 구성, 배송 서비스 전반에 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사업 지속을 요청하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동구는 사업 규모와 운영 체계를 보완했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 가운데 급식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 가정이다.

구는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고려해 모두 170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가정에는 1식 4찬 구성의 수제 도시락이 매일 점심시간에 맞춰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된다.

도시락 제조와 배송은 지역 내 ‘새터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수행한다. 동구는 사업 개시 전 위생과 안전 교육을 완료했으며, 운영 기간 동안에도 불시 위생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급식의 품질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도시락 지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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