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에도 대규모 초저금리 금융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6일 시중은행 및 대전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연 6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초저금리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13개 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소상공인 초저금리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금 규모는 총 6천억 원으로, 특례보증 3천150억 원과 특별자금 2천850억 원으로 구성된다.
특례보증 운영을 위해 대전시와 6개 은행은 총 210억 원의 출연금을 조성했다.
대전시는 해당 자금에 대해 2년간 연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서 발급과 위탁 업무를 담당하고, 협약 은행들은 대출 실행과 금리 인하를 맡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관내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7천만 원이며,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생활밀접업종과 청년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 예산은 시비 416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이 장사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초저금리 금융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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