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는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성인 독서동아리가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노은, 원신흥, 유성, 진잠, 구즉, 용산, 관평, 전민도서관에서 운영된 성인 독서동아리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정기적인 독서 활동을 이어가는 형태로 진행됐다.
독서동아리는 인문학 토론, 좋은 글귀 필사, 영화 감상 및 토론, 그림책 읽기, 영어 원서 읽기 등 총 21개 주제로 구성됐다. 지난 1년 동안 556회 모임이 열렸으며 연인원 3,480명이 참여해 다양한 방식의 독서 활동을 이어갔다.
운영 사례로는 미술 분야 도서를 함께 읽고 전시 관람 등 체험 활동을 결합한 원신흥도서관 ‘미술書가59’, 혼자 읽기 어려운 두꺼운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 유성도서관 ‘벽돌책 독파단’ 등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구즉도서관에서 ‘필사독서동아리’를 신규 운영한다. 인상 깊은 문장을 필사하고 독서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내 공공도서관은 성인 독서동아리 회원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희망 시 해당 도서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성인 독서동아리는 책을 중심으로 주민이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라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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