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치매 환자의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한 치매안심의원 운영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병의원을 연계해 진단·치료·관리 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 검진과 환자 등록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유성구 치매안심의원은 총 9곳으로 대전광역시립제1노인전문병원, 가인연합내과신경과의원, 나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비엔피병원, 박붕연내과의원, 스마트내과의원, 웰신경과의원, 유성한가족요양병원, 예사랑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지정돼 있다.
지정 기관은 치매환자 등록·관리 연계와 고위험군 검진 의뢰,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등 역할을 맡아 지역별 기초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치매안심의원 운영은 주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일상생활권에서 치매 관련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 조기 진단 연계, 치료 지속률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자·보호자가 반복 이동으로 겪는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안심의원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안정적인 진단과 관리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치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구민 삶의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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