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는 선화동 일원 주택건설사업의 지하층 암반 발파공사와 관련해 주민 반대 민원이 제기된 가운데, 화약류 발파공사를 중지하고 비화약류 공법을 도입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화동 주거밀집지역에서 추진되던 화약류 발파공사에 대해 주민들은 안전사고 위험과 소음·진동 등 생활 피해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중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11일 주민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갈등 해소 방안을 검토했다. 이후에도 안전대책 마련을 지속 촉구하며 현장점검을 반복했고, 주민과 시공사가 직접 논의할 수 있는 협의의 장을 마련해 조정 역할을 수행했다.
이 같은 과정 끝에 화약류 사용을 중단하고 비화약류를 활용한 대체공법을 적용하는 데 최종 합의가 이루어졌다. 중구는 이번 결정이 주민 생활 안전과 주거환경 보호,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모두 고려한 상생적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의 역할은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전 우려를 끝까지 해결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불편과 안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선화동 지역의 안전 민원을 안정적으로 해소한 만큼 향후 공사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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