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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겨울엔 꿈돌이 호빵 가야죠”…꿈돌이 호두과자 3호점 개소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꿈돌이 호두과자 3호 은행점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15일 꿈돌이 호두과자 3호 은행점을 개소하며 청년 자활사업단이 개발한 지역 먹거리의 판매 기반을 확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소식에서 5개월 매출 2억 8천만 원을 언급하며 생산량 한계를 지적했고, 겨울 신제품으로 ‘꿈돌이 호빵’을 직접 제안해 현장에서 웃음을 이끌었다.

3호점은 성심당과 도보 6분 거리로 외부 관광객 유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이 시장은 직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오늘이 꽃을 피우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꿈돌이 세계관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꿈돌이는 감필라고 행성의 왕자로 태어났고 어릴 때 여자친구가 꿈순이"라며 “33살이 됐고 결혼해 다섯 자녀를 두고 반려견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영시축제 때 감필라고 부모님을 모시고 제가 주례를 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꿈돌이 관련 제품 판매 실적을 상세히 공개했다. 그는 “꿈돌이 라면이 120만 개 팔렸고 꿈돌이 막걸리가 7만 명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는 지난 5개월 동안 2억 8천만 원이 팔렸다"며 “생산이 판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자동화 기계를 기계연구소에 의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화가 되면 청년들은 생산보다 포장과 마케팅, 배송에 집중해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에 대한 의견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꿈돌이 케이크 가격을 묻길래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 “누군가 조금 비싸다는 말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은 이 도시의 미래"라며 “지난 1년 동안 39세 미만 청년이 4만 8천 명 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이 어려움 때문에 꿈을 접지 않도록 응원하는 것은 기성세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은 신제품 제안이었다. 그는 “겨울엔 따끈한 꿈돌이 호빵을 내놓는 것도 괜찮겠다"며 “기능장에게 개발을 부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꿈돌이 호빵을 준비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판로 확장 계획도 직접 제시했다. 그는 “대전 시티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신세계 꿈씨 패밀리 팝업스토어에도 참여시키겠다"며 “유성터미널과 갑천 호수공원에 들어설 매장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홍보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시민 참여를 요청했다.

대전시는 꿈돌이 호두과자가 짧은 기간에 2억 8천만 원 매출을 기록하며 청년 자활성과와 도시 브랜드 상승효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의 미래를 넓히는 공간이 되도록 시가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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