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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중구청장 “청년은 해보는 경험이 적다…반복을 견뎌야 성장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이 15일 꿈돌이 호두과자 3호 은행점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15일 꿈돌이 호두과자 3호 은행점을 개소했다. 성심당에서 도보 6분 거리인 3호점은 외부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위치로 평가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꿈돌이 호두과자는 5개월 동안 2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짧은 기간에 지역 먹거리 경쟁력을 확보했다. 개소식에서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청년 일자리의 특성과 운영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시장 참석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매출이 오르는 데는 꿈씨패밀리가 관심을 얻은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시장님이 먼저 말씀하시고 내가 보충하려 했는데 내가 먼저 말하게 됐다"고 발언 순서를 언급했다. 그는 시장 발언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로 설명을 이어갔다.

김 청장은 꿈돌이 호두과자를 사회연대경제 영역으로 정의했다. 그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고 희망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러나 돈도 벌어야 한다"고 현실적 요소도 밝혔다.

그는 “청년은 배우는 건 많고 해보는 건 적다"며 “세상에 나오면 같은 일을 천 번 만 번 반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과정이 지루해 그만두기도 하고 도망가기도 하지만 결국 그 과정을 겪어야 기회를 얻는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활용한 연계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우리 중구가 고향사랑 기부금을 많이 모았다"며 “2호점 사은품으로 꿈씨패밀리가 인기가 많아 기부 사은품과 배송을 함께 상의하고 협의해보자"고 했다.

이어 “중구는 디저트 방문 도시 1위"라며 “대흥동은 성심당과 인접하고 작은 매장들도 내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매장들과 연계되면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운영 전략도 직접 제시했다. 그는 “찾아오는 사람은 많은데 준비가 없으면 힘들다"며 “센터가 도와 일찍 열고 일찍 닫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인근 가게의 사례를 들며 “하루 천 개만 만들고 조기 마감해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청이 많다고 무한정 일하면 힘들다"고 지적했다.

발언 말미에서 김 청장은 “정착하고 성장하도록 중구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참여자들이 반복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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