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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뷰티산업, 연구·지원·세계화 모두 책임지는 구조로 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열린 대전뷰티산업진흥원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16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전국 최초의 전담기관인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을 개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원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진흥원이 3년 반 만에 결실을 맺은 과정을 발언 순서 그대로 설명했다.

그는 장대원 교수로부터 “대전이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는 제안을 받은 것이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성장은 분명하지만, 체계적 연구와 지원 없이는 발전 속도가 제한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뷰티산업진흥원이 반드시 필요했다"며 “조원휘 의장과 시의원이 취지와 필요성을 깊이 이해해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도마동에 675평 규모의 신사옥이 준공되며, 올해는 테크노파크에서 인력과 체계를 먼저 갖추고 운영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뷰티산업 전 분야 연구와 지원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추진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2022년 11월 충남도지사와 수도권 일극 체제와 세계 도시 경쟁을 언급하며 지방정부 규모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후 민관 협의체 구성, 6개월 논의, 시군구 설명회, 연구기관 분석을 거쳐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고도의 자치권을 확보하기 위한 257개 특례 조항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 구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법인세 50%를 특별시에 환원한다는 조항이 있어 지금보다 최소 8조 9천억 원이 더 확보된다"고 말했다. 인사 문제는 “대전 출신 공직자는 대전에서, 충남 출신 공직자는 충남에서 인사하되 서기관급 이상은 통합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직원은 통합시 기준으로 임용하는 체계도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무총리 발표안을 언급하며 “우리가 준비한 통합안보다 재정·조직 특례가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전 시민과 충남 도민이 받아들일 수준의 특례가 없으면 여론조사와 주민투표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도시와 경쟁할 지방정부를 만드는 데 이번 기회가 중요하다"고 발언을 연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끝으로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라며 “대전의 연구개발 기능과 결합해 화장품 원료, 미용 재료, 서비스 산업 전체로 확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협회와 종사자들의 협력이 빠른 안착의 핵심"이라며 “대전을 대한민국 뷰티산업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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