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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재직자 인력양성 사업’ 1단계 성료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인력양성 사업’ 1단계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충북 오창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관련 전‧후방 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핵심 인력양성 사업이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재직자 인력양성 사업’ 성료]

충북 오창 지역은 2021년 2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사업 기획은 충북도가 맡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총 4년간 국비 11억5천만 원과 기관 부담금 1억1천만 원 등 약 12억6천만 원이 투입됐다.

 
[2025년 ‘이차전지 부품소재 기술교류회‘(20250717)]

이번 사업은 이차전지 융복합 인력양성 특화 교육의 일환으로, 소부장 특화 실습교육과 함께 재직자 직급과 숙련도에 따른 초‧중‧고급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문제 해결 중심의 현장 실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차전지 융복합 팀티칭 튜터를 활용한 밀착 관리 체계를 도입해,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분석 실습교육(국립한국교통대학교)]

그 결과 4년간 총 532명이 교육에 참여해 504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율은 94.6%에 달했다. 교육생 만족도 역시 94%를 기록해 당초 목표를 충족했으며, 숙련도 향상 지표는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나 사업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BMS 실습교육(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이차전지 믹싱공정 이론수업(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아울러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앵커기업과 협력기업 간 협력 체계가 구축되고, 교육 운영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로 기술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성과도 거뒀다. 재직자들의 연구개발 실무 역량이 제고되면서 충북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파우치셀 제조 실습교육(배터리융복합공동훈련센터(쉐메카)]

충북도는 1단계 사업 종료에 따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협력해 2단계 사업을 준비 중이다. 향후 소부장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연계해 재직자 인력양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요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역선도연구센터(RLRC) 사업 등 총 7개의 이차전지 분야 인력양성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의 적기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인력양성 사업은 충북 이차전지 산업 인력 기반을 다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력양성 정책을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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