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주택과 비주택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와 처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와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다.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 시 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는 올해 관내 슬레이트 주택 23동과 비주택 3동 등 총 38동을 대상으로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처리업체가 확정되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중구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구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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