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오는 1월 24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출판전시회를 열고 시민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출판기념회 형식을 벗어나, 자신의 정치 여정과 시민에 대한 철학을 전시 공간에 담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판전시회는 김 청장이 직접 집필한 기록과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책의 내용과 함께 정치의 출발점이었던 시민의 역할,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느낀 책임과 고민을 전시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2024년 보궐선거로 취임한 이후, 헌정질서 위기와 지방소멸이라는 복합적 현실을 현장에서 마주해 왔다. 그는 내란 사태와 이를 막아낸 시민들의 행동을 계기로 정치인의 책무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초고령 사회 진입, 인구 감소, 지역 공동체 약화 등 지방이 직면한 현실 인식이 담긴다. 김 청장은 기존 행정 중심 접근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고, 시민이 서로를 돌보고 지역이 스스로 회복하는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 청장은 자치정부의 역할을 시민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민의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규정한다. 지역 자본의 순환,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 배제 없는 공동체 형성이 자신의 정치적 가치라는 점을 전시 전반에 담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출판전시회는 제 삶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길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 “정치의 초심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걷겠다는 약속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판전시회는 성과 중심 행사가 아닌 기록과 성찰을 중심으로 한 행사로, 김제선 중구청장이 지향하는 시민 중심 지방정치의 방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