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석연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20일 열린 제284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대동 교통안전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민 생명과 직결된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경찰청의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박석연 의원은 상대동이 대규모 주거 밀집 지역이자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 생활권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단지 주변 도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등하교 시간대 학생과 어르신 등 교통 약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통장단 등을 통해 주민들이 여러 차례 대책 마련을 요청했지만, 관계 기관의 대응은 소극적이었다고 비판했다. 주민 요구가 반복됐음에도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에 따라 유성구의회는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경찰청의 합동 협의체 구성과 정밀 현장 점검 ▲건의 사항 처리 과정의 투명 공개와 주민 설명회 개최 ▲행정 편의주의를 지양한 안전 시설물 보강 등 긴급 안전 대책 시행을 요구했다.
박석연 의원은 안전은 행정이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고 밝혔다. 상대동 주민이 사고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상대동 교통안전 문제를 공식 의제로 부각했다. 관계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 여부가 지역 주민 안전 확보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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