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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쉬운 길 아니었다…도마동에 뷰티산업 거점 세운 이유”

서철모 서구청장이 21일 도마동 ‘도솔마을 직주락 허브(대전뷰티산업진흥원)’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21일 도마동 105-77번지 일원에서 열린 ‘도솔마을 직주락 허브(대전뷰티산업진흥원)’ 기공식에서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건축이 아닌 도시재생과 산업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고 밝혔다.

서 청장은 수차례의 행정 절차와 난관을 넘은 끝에 도마동에 뷰티뷰티산업 거점을 조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청장은 인사말에서 이날 기공식을 “아주 의미 있는 날"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바람은 잦아들고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것을 보니, 이곳에 산업 중심 시설이 탄생하는 것을 하늘도 축하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 청장은 사업의 출발점부터 설명했다. 그는 “당초 이 사업은 5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플러스 사업으로 시작했다"며 “여기에 뷰티산업진흥원을 더하기 위해 시가 90억 원을 추가 투자하면서 총사업비 14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고 했다. 서 청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계획 변경 승인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상당히 고생했다"며 “추가로 주택 4채를 매입하고, 이를 의회 동의 안건으로 올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겉으로 보면 쉬운 문제 같았지만, 실제로는 복잡했고 그만큼 시간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 절차를 끝까지 밀어붙인 이유를 분명히 했다. 서 청장은 “모든 난관을 이기고 도마동에 뷰티산업진흥원이 만들어지는 날을 맞게 됐다"며 “이 사업은 포기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서 청장은 이번 사업의 의미를 도시 차원으로 확장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가 도마동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넘어, 대전시가 추진하는 일류 경제도시의 한 축으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도솔마을 직주락 허브 기공식에서 사업의 경과와 어려움을 숨기지 않고 설명하며, 행정 판단의 책임을 스스로 떠안았다. 도시재생과 산업을 결합한 이번 선택은 도마동을 넘어 서구 행정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됐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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