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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일상에 안전을 더하다

▲봉사자들이 형광등 및 전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신천지 자원봉사단 광주지부)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취약계층의 일상 속 불편을 덜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는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전등 교체, 낡은 문고리 수리, 수도 점검, 안전바 설치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작업 위주로 진행됐다. 대규모 공사가 아닌 간단한 수리 중심의 활동이었지만,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가 추진 중인 ‘고쳐드림(DERAM)’ 집수리 봉사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은 40번째를 맞았다. 광주지부는 지난해 8월부터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40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광주지부는 단순한 집수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에도 힘썼다. 봉사자들은 작업 중간중간 생활 이야기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봉사에 참여한 김진옹 씨는 “봉사를 할 때마다 우리가 도움을 드린다기보다 오히려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와 말씀에서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작은 집수리지만 안전과 편안함을 더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학을 맞아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김홍주 씨는 “처음에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 참여했지만, 직접 전등을 교체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웃이 직접 찾아와 도와주는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지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고쳐드림(DERAM)’ 집수리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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