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희철 전 법무부장관 비서관이 둔산권에 민군융합기술원 유치를 제시하며 방산·AI·SW 특구 육성 구상을 밝혔다. 약 300명 인력과 연간 8000억 원 예산이 예상되는 신설 기관의 입지를 둔산으로 제안한 점이 핵심이다.
서 전 비서관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칭)민군융합기술원 둔산권 유치 계획을 공개했다. 민군융합기술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민군협력진흥원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을 통합해 오는 7월 방위사업청 직속으로 신설되는 기관이다.
그는 “서울에 입지한 신속원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있었다"며 “방사청 직속으로 통합 출범하는 만큼 둔산권이 입지 최적지"라고 말했다. 민군융합기술원이 들어서면 국방과 민간기술 융합과 사업화의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또 방산기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 컨벤션 유치 구상도 제시했다. 서 전 비서관은 “안보 포럼과 방산기술 교류 전시회를 지속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의 연계도 강조했다. 월평동 혁신창업 허브에 들어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충남대와 카이스트 등이 참여해 고급 AI·SW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31년까지 연간 200명 양성을 목표로 하며, 취업 대상자 중 76.8%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제시됐다.
서 전 비서관은 “민군융합기술원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안착하면 서구에서 인재 육성과 취업이 이어질 것"이라며 “서구가 방산기술과 AI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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