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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주민 제안 간부회의서 정책 검토 지시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복수동 좁은 보도의 가로수를 정비하는 시범동 검토를 지시했다. 고령자와 휠체어 이용자의 교행 불편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서철모 구청장은 3일 서구청 확대간부회의에서 “보도 폭 2m 이내 구간은 가로수를 두지 않아도 되는 규정이 있다"며 가로수 뿌리로 보도블록이 들리고 울퉁불퉁해 이동이 어렵다는 주민 제안을 공유했다.

전 구에 일괄 적용하지 말고 한두 개 동에서 시범사업으로 검토하라고 했다. 변화하는 고령화 환경에 맞는 보행 여건을 먼저 살펴보자는 취지다.

그는 회의에서 주민 제안 사례를 연이어 소개했다. 기업이 직원용 주차장을 만들 때 법인이 주택을 매입해 용도를 변경하면 세금이 중첩된다는 의견을 전하며 법령 검토 필요성을 주문했다.

월평동 현장 방문 사례도 언급했다. 고령자 중심 임대주택이 채워지지 않는 상황을 설명하며 한 동을 청년 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 공동주택과 검토와 LH, 국토부 협의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넬슨 신 감독의 애니메이션 박물관 조성 의사도 회의에서 공유됐다. 만년동 일대를 거론하며 문화시설과 연계한 유치 가능성을 살펴보라고 주문했다.

유등천 산책로 조도 문제도 거론됐다. 예산 부족으로 계획이 중단된 상황을 언급하며 시의원과 협의 필요성을 말했다.

서 청장은 행정통합 이슈로 공직사회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구청은 생활행정을 차분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자 대상 생활체육 활성화 제안도 소개했다. 예방 차원의 체계적 프로그램 필요성을 언급하며 관련 부서 검토를 지시했다.

회의 말미에는 가능한 사업의 조기 집행도 주문했다. 최근 강설 대응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도 함께 언급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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