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는 파크골프 이용 인구 급증에 비해 시설 확충이 뒤처지고 있다며 18홀 이상 규모의 구장 조성을 주문했다. 대기시간 증가와 이용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대전체육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5개 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광역시 대비 파크골프장 수는 적은 반면 이용 인원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기시간 증가와 이용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전시는 용운동 파크골프장 실시설계와 갑천 파크골프장 리뉴얼 계획을 공유했다. 중장기 검토 대상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시됐다.
송활섭 의원은 “일부 자치구는 여전히 구장이 없거나 9홀 규모에 그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처음부터 18홀 이상 규모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하천 중심 입지에 따른 주차와 접근성 문제, 잔디 생육기간 이용 제한 등 운영상의 어려움도 제기됐다. 행정 가이드라인과 관계기관 협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병철 의원은 “조례 제정에 이어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종합계획이 필요하다"며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공원형 스포츠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경배 연구회장은 “파크골프 시설 확충은 기본 전제"라며 “현장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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