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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시민참여 검증·데이터 평가 공천혁신 논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공정·투명한 공천 시스템과 시민 참여형 검증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공천 혁신 방안을 공개 논의했다. 공천 기준과 심사 과정을 공개하고 데이터 기반 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전시당은 5일 오전 시당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승리하는 공천혁신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선출직, 시민과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유병로 국립한밭대 명예교수가 ‘2026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후보 공천’을 주제로 발제했다. 권오철 중부대 교수, 송익준 중도일보 정치부 차장, 한현희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 이중호 대전시의회 의원, 강형석 대전시당 대변인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형준 좌장은 “선거 승패의 상당 부분은 공천에서 결정된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유병로 명예교수는 당선 가능성, 도덕성·적격성, 당 기여도, 전략적 가치를 공천 기준으로 제시했다.

권오철 교수는 공관위 구성의 대표성과 객관성, 전략공천 사유 공개, 경선 중립성, 납득 가능한 컷오프 기준, 데이터 기반 평가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한현희 회장은 공천 기준과 배점 공개, 외부 전문가 참여, 심사 과정 기록 공개, 부정 청탁 즉시 배제, 시민 검증단 도입, 독립 윤리감찰 제도를 제시했다.

이중호 시의원은 출마예정자와 현직 선출직의 평가 기준을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과와 도덕성 검증, 의정 성과와 당 정체성 부합 여부를 엄정히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형석 대변인은 청년 후보 발굴과 배치 확대, 공천 심사에 ‘청년정책 이해도’ 평가 항목 신설을 제안했다. 송익준 차장은 공천 일정의 속도감, 후보 토론 의무화, 정량·정성 평가 강화, 공개 검증 도입을 언급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제안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실현해야 한다"며 “청년 참여 확대와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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