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투자기업 간담회 개최 ‘83조 유치 성과 이어간다’]
충북도, 투자기업과 현장 간담회… “83조 투자유치 성과 이어간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도내 주요 기업들과 한자리에 모여 현장 중심 지원 강화에 나섰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내 주요 투자기업 20여 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심텍 등 도내 대표 투자기업들이 참석해 최근 투자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인력 수급 문제 등 경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신속한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신속한 인허가 지원,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전문인력 양성과 안정적 인력 수급, 정주여건 개선 등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현장 체감도가 높은 지원 정책의 지속적 확대를 요청하며,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 개선 필요성도 건의했다. 충북도는 제시된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충북도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누적 투자유치액 83조 원을 달성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지난해 수도권 인구 집중 흐름 속에서도 청년고용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산업과 일자리 기반 위에서 인구 유입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기업의 성공이 곧 충북의 성장이라는 인식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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