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경찰서
이 남성은 현장에 함께 있던 아내의 지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경 상주시 낙동면의 한 공터에서 A씨(50대)가 아내 B씨(30대)와 지인 C씨(30대)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아내 B씨는 현장에서 치명상을 입고 숨졌으며, 곁에 있던 지인 C씨 또한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범행 직후 A씨는 현장에서 스스로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A씨와 C씨는 인근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상처가 깊어 현재 생명이 위독하거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을 수습한 경찰은 평소 이들 부부 사이에 가정불화가 있었는지, 혹은 지인 C씨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원한 관계가 있었는지 등 다각도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와 부상자가 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고 있어 대면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변인들의 진술과 현장 증거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신병 확보 및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건 피해 현황]
피해자 B씨(아내): 현장에서 사망
피해자 C씨(지인): 흉기 자상으로 인한 중상 (치료 중)
피해자 A씨(남편/피의자): 자해로 인한 중상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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