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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주성중서 ‘찾아가는 의회교실’... 민주주의 가치 전파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의회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원리를 체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24일 청주시 주성중학교를 방문해 제30회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의원이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방의회의 핵심 역할과 기능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교육 모델이다.

 
[김현문 의원 주성중 학생들과 의회 체험의 장 마련]

이날 일일 강사로 나선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례의 제정과 개정 과정, 지역 살림살이를 감시하는 예산·결산 심사, 그리고 도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주요 직무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지방의회가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의정활동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호기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교과서 밖에서 마주한 실제 정치 현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지방자치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실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생활의 사소한 고민부터 지역사회의 현안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날카롭고 참신한 질문들이 쏟아지며 활발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김 의원은 학생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경청하며 성심껏 답변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교육을 마친 뒤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당당하게 의견을 제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충북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소중한 목소리가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회교실’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도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 ‘본회의 체험교실’ 등 연령대별 맞춤형 의정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회와 도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열린 의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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