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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기침, 그냥 넘기지 마세요”... 충북도, 결핵 예방 캠페인 전개

“2주 이상 기침, 그냥 넘기지 마세요”... 충북도, 결핵 예방 캠페인 전개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도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대대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도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전파하기 위한 ‘결핵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보건 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충북도,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 거리 캠페인 실시]

이번 캠페인은 충북도와 청주시 4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합동으로 참여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즉석 결핵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장 밀착형 가두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도는 결핵예방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3월 22일~28일)을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도내 11개 시·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등 총 235개소와 긴밀히 협력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핵은 기침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완치의 핵심이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반드시 결핵 검진 받기 ▲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 받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마스크 착용 및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생활 속 3대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도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오상순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하는 위험한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하게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이번 집중 홍보주간 이후에도 감염병 취약 계층에 대한 검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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