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직결되는 지적 행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실시하며 행정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도는 지난 25일 청주체육관 일원에서 도내 시·군 지적직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적측량성과 검사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측량 장비 운용 및 성과 검증 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지적(地籍)측량은 토지의 경계와 면적을 확정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국가의 핵심 근간 업무로, 이번 교육은 측량 수행자가 제출한 성과를 최종 검증하는 지적직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 지적측량성과 검사자 전문성 강화]
이날 교육은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장비를 구동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지적측량 업무처리의 정확성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성과 검사 방법과 과거 발생했던 지적측량 표본검사 오류 사례 분석이 다뤄졌다. 특히 최신 측량 기술인 토탈스테이션과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장비의 고도화된 운영 기법을 직접 실습하며, 급변하는 스마트 측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도내 지적직 공무원 대상, 지적측량성과 검사 실무교육 실시]
지적직 공무원은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이를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공적 장부에 등록·관리하는 막중한 책무를 지니고 있다. 특히 측량수행자가 수행한 결과물을 최종적으로 검사하고 승인하는 과정은 도민들 사이의 토지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와도 같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실제 지형을 바탕으로 한 정밀 측량 검증 과정을 거치며, 행정 착오를 제로화하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승래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행정의 생명은 정확성에 있으며, 이는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측량검사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지적 행정을 구현하고,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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