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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후 늦게 ‘단비’ 시작… 극심한 가뭄·건조주의보 해제 전망

'활짝 핀 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연주타임뉴스=안영한 기자] 메마른 대지를 적실 봄비가 대구와 경북 전역에 찾아온다. 

이번 비는 오후 늦게 시작되어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그간 지속됐던 화재 위험과 건조한 대기 상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30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31일) 오후 3시경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구·경북 전역에 걸쳐 10~40mm 내외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강수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장기간 이어온 건조한 날씨를 잠재우기에는 충분한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다음과 같다.

대구,, 9.3도

포항,,,10.8도

구미,, 8.3도

안동,, 6.1도

비가 내리기 전까지 낮 최고 기온은 18~22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현재 대구(군위 제외)를 비롯해 경북 구미,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안동, 영주 등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오늘 오후 늦게부터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내리는 이번 비는 농작물 관리와 미세먼지 세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비가 그친 뒤 기온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영한 기자 안영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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