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에 영·호남의 정겨운 가교역할을 하는 화개장터가 있다면 을지대학교병원에는 환자와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30년째 이어오는 사랑의 바자회 장터가 있다.
이번 바자회는 병원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가방, 도서 등을 모아 판매하는 기증품장터와 생활용품, 건강식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나뉘어 열린다. 을지대학교병원의 바자회는 지난해까지 연 한차례씩 있었으나 환자 및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개최키로했다. 다음 행사는 10월경에 열린다.
지난 1984년부터 3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사랑의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써왔으며, 올해도 을지대학교병원과 결연한 시설 등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물건을 기증한 주명숙 간호차장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이 불우한 이웃에게 쓰인다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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