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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방ICT융합 기업생태계조성 본격추진 신호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14일 오후 2시 염홍철 시장과 백홍열 국방과학연구소장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개원식에서 ‘민군협력 활성화 및 창조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 위치한‘민군협력진흥원’개원식과 함께 이뤄지며, 이날 이용걸 방위사업청장, 정상철 충남대학교 총장, 백홍열 국방과학연구소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 KIAT원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중견기업연합회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이 50여 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는 국방기술과 민간기술의 겸용연구 개발로 상호 협력을 위해 ‘민군기술협력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013년 8월 국방기술의 민간이전 및 사업화를 전담하는 ‘창조국방사업단’을 신설한 바 있다.

올해 1월 기존의 ‘창조국방사업단’을‘국방기술사업단’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두 조직을 ‘민군협력진흥원’으로 확대 통합해 민간기업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연구소 울타리에서 출입이 제한되지 않는 외부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는 새정부에서 강조하는 민군기술협력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기인된 것으로 분석되며, 지난 3월 12일 정부에서 발표한 대전의 지역특화산업 프로젝트인 『민군기술협력을 통한 국방ICT융합 기업생태계 조성사업』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대전시의 국방ICT융합 기업생태계 조성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는 대전시와 ADD가 민군협력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대전시를 창조국방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으며, 대전시는 ADD가 추진하는 민군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협력하고 필요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ADD는 민군기술협력 활성화와 첨단국방기술의 민간이전을 통해 대전시가 창조국방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산학연 교류협력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 민군협력사업 발굴, 기업육성 및 유망 기업유치, 국방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대전시는 민군협력진흥원 입지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기구를 추가로 유치하여 국방생태계 조성 및 국방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볼 때 ICT기반을 국방산업과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국방ICT 신산업 창출 및 육성이라는 점과 지역적인 차원에서는 대전의 국방산업 육성 의지와 국방관련 연구기반의 민군기술을 통해 ICT산업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점, 산업적으로는 기초와 기반이 취약한 국방산업의 현실에서 성장의 기반(토양), 자양분(성장요소), 성장모멘템(기술요소, 성장촉진), 성과의 확산(결과의 확산과 선순환 체계) 전략을 통해 산업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아주 의미 있고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산업계와 정부 부처에서도 관심이 많은 만큼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방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국방산업담당 조직을 신설해 이미 국방산업 중장기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는 국방ICT융합 생태계조성사업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5개 분야에 24개 단위사업과제를 추진하여 2020년까지 생산 7조 원, 종사자수 1만 명 이상, 핵심기술기업 100개 및 글로벌 선도기업 3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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