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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혁신’의 깃발 들고 세계로… BIO KOREA 2026 개막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비즈니스 대항해의 장인 BIO KOREA 202628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여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55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전 세계 바이오 전문가 3만 명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는 유한양행, 에스티팜 등 국내 굴지의 제약사는 물론 암젠을 비롯한 20개국 277개 혁신 기업들이 364개 부스를 가득 메웠으며,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AI 신약 개발과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AI 기반 합성생물학 플랫폼 등이 대거 선을 보이며 디지털 전환의 정점을 보여줬다.

[‘BIO KOREA 2026’ 28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
[‘BIO KOREA 2026’ 28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

행사의 핵심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일라이릴리, 다케다제약, MSD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 종근당,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대표 주자들이 총출동해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를 향한 치열한 협상에 돌입했다. 도는 참가 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난해 68개였던 미팅 공간을 올해 128개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계약 성사 가능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개막 전날 열린 리셉션에서 30개국 431개 사가 사전 매칭을 체결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확인됐으며,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AI 디지털 헬스부터 첨단 재생의료, 글로벌 진출 전략 등 6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논의가 사흘간 이어질 예정이다.

[- 글로벌 제약사 및 해외 투자기관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 조성 -]
[- 글로벌 제약사 및 해외 투자기관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 조성 -]

개막식 현장을 직접 찾은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BIO KOREA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세계에 증명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모색하는 거대한 협력의 플랫폼이라고 정의하며, “충북도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바이오 스퀘어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어 대한민국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혁신의 선봉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엑스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상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최적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바이오의 심장인 충북이 이끄는 이번 축제가 글로벌 제약 강국을 향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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