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대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산업 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확산 등으로 보안 패러다임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지능형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정책 연계 ▲실무 중심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유망 보안기업 발굴과 청년 취·창업 지원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보안 업계에서는 AI 기술 확산 속도를 따라갈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양 기관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원을 받아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정보보호 기업 성장 지원과 보안기술 테스트베드 운영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운영 중인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대상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과 정보보호 인식 제고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보안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정보보호는 디지털 경제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라며 “대전대와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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