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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유성생명과학고, 논에서 손모내기…벼 육종 교육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으며 벼 육종과 재배 과정을 체험했다.


충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2일 농업생명과학대학 실습농장에서 ‘그린바이오 모-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내기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충남대 식물자원학과 교수와 재학생, 유성생명과학고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못줄을 띄우고 손으로 모종을 심는 전통 방식의 모내기를 체험하며 벼 재배 과정을 직접 익혔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충남대와 유성생명과학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식물자원학과 심규찬 교수의 ‘벼 육종의 기본 이론과 현대 육종 기술’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벼 육종 과정과 최신 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주식인 쌀과 관련한 육종 이론과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실제 논에서 벼를 직접 심어보며 식량자원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 실습을 연계해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전공학과, 농업 분야 특성화고등학교가 협력해 운영되면서 대학과 고교를 연계한 실습 중심 융합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준헌 충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벼 육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바이오 농업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오는 10월 참가자들이 직접 심은 벼를 수확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이어갈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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