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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중학교 교사가 제자 강제 성추행사건 발생

광주 광산구, 중학교 교사가 제자 강제 성추행사건 발생

광주시 광산구 모 중학교 30대 체육교사가 제자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일 광주 모 중학교 상담실에서 ‘교사인 A씨가 학생 B양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B양을 껴안고 옷 속으로 손을 넣는 등 강제 성추행이 있었다’ 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음주 상태에서 맥주 1병을 가져와 B양에게 마시도록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지난 2010년 6월 모 중학교 수련회에서도 성추행 관련 사건이 있었으나,시교육청이 뒤늦게 조사에 나서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지었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 해주고 있다.

A씨가 전보조치 되어 있던 2년간 학교를 2차례나 옮긴 점으로 미뤄 감춰진 또 다른 성추행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사건 발생 학교 학생들은 교사 A씨에 대해 “평소에 농담과 장난을 많이 했고 주위 사람들에게 평이 좋았지만 학교에서 학생들과 손잡고 다니기도 했다”며 이중성을 폭로했다.

시교육청은 A씨가 성추행 사실을 일부 시인한 만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명숙 기자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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