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수개월 동안 준비해 마련한 이 초대형 오카리나 대합주에는 유치원생에서부터 70세 이상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남녀노소가 참여했다.
| 세계 최대 규모 1만 5천명 ‘오카리나 대합주’ |
5시 리허설을 시작으로 개막되는 이 대합주는 6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등의 오픈 세레모니, 5악 5색의 아리랑 오중주, 오카리나 앙상블 코리아의 초청연주로 본격 시작됐다.
1만 5천명의 주민이 펼치는 오카리나 공연은 아리랑, 아름다운 것들, 홀로아리랑, 임을 위한 행진곡, You Are My Sunshine 등 다섯 곡의 연주로 20분 동안 진행됐다.
아리랑 관련 곡들이 연주되는 것은 이 대합주가 광주세계아리랑 축전의 일환이기 때문이며, 아름다운 것들과 You Are My Sunshine이 채택된 것은 오카리나가 갖는 자연음색을 이 두 노래가 잘 표현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 광주 남구민은 한마음, 하나되게 한 15천명 오카리나대합주 |
임을 위한 행진곡은 한국 민주화 과정의 상징이자, 역사적 전환점이었던 5ㆍ18민주화 운동의 대표곡이기 때문에 채택됐다. 독도는 우리땅, 아리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플래시몹에는 시민 5천명이 참여 장관을 연출하게 됐다.
대합주의 사회는 수피아여자고등학교 2학년인 마시원양이 맡게 되며, 총괄지휘는 광주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정추 선생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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