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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한국 만화의 산 증인 김산호 선생 초청

광주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원로초청 특별강연' 세번째 행사로 새로운 우리역사의 흐름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SF만화의 산 증인이자 원로 만화가 김산호 선생을 초청 '민족사로 보는 한국역사'를 주제로 29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에서 열렸다.

'문화예술 원로초청 특별강연' 만화가 김산호 초청

김 선생은 1988년부터 잊혀진 고대사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만주와 시베리아를 탐험하며 ‘대쥬신제국사’(大朝鮮帝國史)를 발행했다.



그는 “중국에서 조조 유비가 전쟁할 때 우리나라 왕들은 그 때(2000여년 전)에 ‛땅에서 나오고 알에서 나오고’라고 역사를 만들어 놓고 이것을 믿으라고 가르쳐왔다 지금까지 그렇게 공부를 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말 타고 움직이는 정복시대였다”고 말했다.

환웅과 웅녀사이에 태어난 단군을 설명하며 환웅의 부인이기에 웅녀인데도 잘못 전해오면서 곰의 여자가 된 곰녀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이런 것들이 왜곡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군이 정복군주로 탄생된 배경을 설명하며 단군의 형들이 2명이 있었다는 것과 형들의 핍박을 피해 외할아버지가 있는 지역에서부터 군주로서 터를 잡고 ‘대쥬신제국’을 설립한 배경을 설명했다.



개천절이 10월3일이 된 배경도 예전에는 10월 달이 상달로 1년을 시작하는 새해가 10월부터 시작했음을 말하고 우리역사의 잘못된 부분과 중국문화와의 차이 등을 강의하였다.

죽어서 가는 사후세계도 중국은 황천(황하강 속에 있는 곳)을 가고 우리나라는 구천(멀리 있는 높은 하늘)을 가야하기 때문에 새를 신성시하여 봉황을 숭상하고 고구려도 3족오를 수호했다고 설명했다.

김 선생은 지금까지 배우고 알아온 국사가 아닌 밝혀진 역사를 통해 왜곡된 우리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 미국에 역사학교 ‘쥬신대학교’를 세우고 현재 후학도를 양성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선생은 강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이제 우리 역사가 또 하나 있었구나, 이것을 인정하고 새로운 민족사관에 의해 봐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하며 강연을 마쳤다.

광주문화재단, 민족사로 보는 한국역사 바로알기


한편, 문화예술 원로초청 특별강연은 지금까지 범대순 시인, 김행신 조각가를 초청해 강연을 가진 데 이어 오는 12월 13일 우제길 작가를 초청할 예정이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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