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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원청화자기(元靑花瓷器)의 비밀」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2013 상록인문학강좌 네 번째 강좌로 한창윤 광주시립미술관 연구관이 나서 <원청화자기(元靑花瓷器)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6.25(화) 오후 3시 상록전시관에서 강의한다.

강의는 중국 원나라 청화자기를 중심으로 구성되는데 청화자기는 중국 원 시기에 많은 사랑을 받은 자기로 순백에 푸른빛이 비치는 오묘한 분위기는 동양 예술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청화백자는 백색을 숭배하는 원나라의 풍속과 잘 어울렸으며 경덕진요는 황실의 특별한 관심을 받게 되었고 대량으로 수출되었다.

그럼에도 원청화 자기는 중국 도자역사에 단절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불과 1980년 이전인 30년 전만해도 중국의 원청화는 중국 내에서 인정받지 못했고, 전 세계적으로 불과 200~300점만이 존재한다고 박물관의 연구원이나 학자들을 중심으로 주장되어왔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서 주요 원청화 가마터와 원청화 작품들이 발굴되는 등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원청화의 역사는 활발한 연구와 함께 새로 기록되어지고 있다.



최근 새로운 중국 학자들이나 민간 소장가들을 중심으로 원청화에 대한 의견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 강의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미스테리 같은 원청화의 실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강사가 그동안 수집하고 연구한 풍부한 원청화 도판들의 설명을 통해 새로운 중국도자기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최근 원청화자기는 세계적인 경매회사인 소더비나 크리스티에 소개되어 뜨거운 관심과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직 많은 진실들과 실체들이 밝혀지지 않은 미완의 도자기인 원청화에 대한 강연은 짧은 기간에 세계를 제패한 제국인 원나라의 역사와 생활들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쉽고 재미있게 진행되는 중국 도자 강의로 수강생들은 중국 도자역사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고 다양한 도판작품 감상을 통해 새로운 미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으로 문화읽기>의 강사진은 대학교수, 작가, 큐레이터, 평론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계 학자들로 구성되었다. 강의는 문화예술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강좌는 매달 넷째 주 화요일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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