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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 ‘함께하는 평화(Peace for all)’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함께하는 평화(Peace for all)’를 주제로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메가박스 광주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열린다.

영화제 개막작인 시노하라 테츠오 감독의 ‘스위트 하트 초콜릿(Sweetheart Chocolate·2013)을 시작으로 총 10개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 영화 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8편 등 총 92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메인 섹션인 ‘휴머니티 비전’과 ‘월드비전’에서는 인류의 평화와 존엄을 다룬 영화와 세계 주요 영화감독들의 신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 영화를 이끌어 갈 유망한 영화감독의 영화를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선’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가 상영된다.

여배우 최진실의 사망 5주기를 맞아 최진실을 회고해볼 수 있는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고스트 맘마’, ‘편지’ 등 3편을 볼 수 있다.

지난해에 북·중 합작영화를 선보였던 광주국제영화제는 올해 북한-벨기에-영국 합작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날다’를 상영한다.

공중곡예사가 되고 싶은 탄광 노동자 김영미의 눈물겨운 노력과 애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으로 북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 프랭크 카프라와 함께 20~30년 대 미국 코미디 영화 붐을 일으키고 전후에는 사회성 짙은 작품을 만들었던 레오 맥커리의 작품 4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과 현재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로베르 게디귀앙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로베르 게디귀앙 스페셜’이 마련된다.

폐막작으로는 사라 맥퍼슨 감독의 ‘스테블 라이프(Stable Life·2013)’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켈리포니아 경마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디오니샤 가족이 경주마를 돌보며 겪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정동채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답게 이번 광주국제영화제는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참여하는 합작영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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