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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구제역현장 자율방재단 힘을 보탠다.

[단양=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구제역으로 축산농가는 물론 공무원들이 과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 자율방재단이 구제역 방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구제역 방역현장에 인력이 부족해 애로를 격고있고 날씨마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 공무원과 축산농가들이 곤란을 격고 있다.

구제역발병 1개월을 지나면서 충청북도도 음성군을 비롯해 영동군 등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재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이 뒤따르자 자율방재단이 스스로 자신들의 지역은 자신들이 지킨다는 각오로 방재현장을 찾아 추위와 싸움을 하고 있다.

음성군자율방재단은 한우농가 밀집지역을 비롯해 오리사육농가를 중심으로 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방역에 앞장서고 있으며 단양군자율방재단은 “어려울 때 힘이 돼야 한다”며 방재현장 투입을 결의했다.

단양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단양지역은 강원도와 경북의 도계지역으로 국도 및 지방도 군도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공무원들로 구성된 방재작업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150여명의 방재단이 나서야 한다”며 조편성을 마치고 초소방문과 격려에 나섰다.

이들 방재단은 설 연휴를 전후해서 모자라는 인력을 대체해 투입하고 그동안 소홀했던 군도와 지방도에도 초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제역 방재에 나서기로 했다.

충북 자율방재단은 충청북도 12개 시군 방재단이 구제역 방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공무원과 축산농가 일손돕기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3일 충북 재해재난대책본부 방역당국에 따르면 도내 100여 곳에서 구제역이 발견됐다고 밝히고 이날 오전 현재 괴산 24곳 음성 23곳 충주 20곳 진천 13곳 청원곳 9곳 증평 6곳 제천 2곳 등으로 7개 시군 97곳 농장에서 구제역이 신고되 양성판정을 받았거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 중인 농장도 26건이나 된다.

이부윤 기자 이부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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