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타임뉴스] = 충북 단양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한 할머니의 절박한 환경에서 구해보고자 백방으로 노력을 하고있다.
매포읍 평동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영자 할머니는 올해 72세로 남편(78세), 아들(40세)과 함께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세 식구 한달 생활비는 24만원으로 할머니 내외 노인연금 14만원과 큰아들이 보내주는 10만원이 전부여서 난방은커녕 세끼 끼니 잇기도 버겁다.
김 할머니는 30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척추관 협착증과 관절염으로 버스 계단도 겨우 오르내린다. 백내장으로 눈은 어둡고 최근에는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는 의사 소견까지 받았으나 돈이 없어 진단도 받지 못하는 형편이다.
생활비를 보내주는 아들은 부도로 할머니를 도울 형편이 못되고 함께 살고 있는 작은 아들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나마 기대고자 했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도 아들이 있다는 이유로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사회보장제도의 문제점이 아닐수 없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접한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웃돕기에 할머니 사연을 신청해 현재 모금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되는 이웃돕기 방식은 할머니의 사연을 읽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아야만 금액이 늘어나는 방식인데 댓글 하나를 달면 100원이 늘어나는데 29일 현제 187,000원이 모금된 상태로 김 할머니를 도와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아고라에서 모금할수 있는 기간은 오는 4월 15 일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고 보니 복지관에서는 댓글 달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댓글 달기로는 기간 중에 충분한 모금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각급 사회단체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 우선적으로 할머니의 암진단 병원비, 백내장 수술비 등의 성금 모금활동을 요청하고 나서기도 했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김호연 씨는 “정직하게 살았지만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김영자 할머니를 도와 달라”며 단양군민의 뜨거운 관심을 요청하였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