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청와대 신공항관련 특별기자회견

이명박 대통령은 4월1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전국 언론사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식 발표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30일,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 선정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내린 객관적인 평가 결과를 정부는 고뇌 끝에 수용하였습니다.

신공항에 대한 강력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발전을 이뤄보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임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비록 신공항은 여건 상 짓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마는 해당 지역 발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는 변함없이 지속될 것임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영남 지역 주민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나라 살림을 책임진 대통령으로서 저는 경제적 타당성이 결여될 경우 발생할 국가와 지역의 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정부와 미래 세대가 떠안을 부담 역시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후보 때 국민들께 공약한 것을 지키는 것이 도리이고 또한 매우 중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때로, 이를 지키는 것이 국익에 반할 때에는 계획을 변경하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심사숙고를 거듭한 끝에, 이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음을 국민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고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

이어 신공항건설 대선공약 약속이행에 대한 입장, 박근혜 전대표와의 관계개선. 청와대 문책인사. 북한 도발행위와 대북관계 정립. 일본 독도주장 교과서 기재등에 대한 대응 등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이부윤 기자 이부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