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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속에 봄을 알리는 복수초와 너도바람 꽃

복수초가 잔설속에서 봄을 알리고 있다

너도 바람꽃

너도 바람꽃



[제천=타임뉴스]제천시 용두산 자락에 혹한을 뚫고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보는 이의 마을을 설레게 한다.



가장 이른 봄에 꽃을 피워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진 복수초는 용두산 자락 사람 발길이 닿지 않는 계곡의 얼음속에서 황금빛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복수초는 얼음속에서 새처럼 아름답게 피는 꽃이라 하여 일명 ‘얼음새꽃’ 이라 불리며, 눈 속에서 피는 꽃 이라 하여 ‘설연화’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질새라 인근에서 같이 핀 ‘너도바람꽃’ 은 속명(屬名)이 “아네모네‘(Anemone)로 그리스어로 ’바람의 딸‘이라고 한다.



전설로 꽃의 신 ‘플로라’에게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시녀 아네모네가 있었는데 남편인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플로라가 아네모네를 멀리 ?아버렸는데, 제피로스가 따뜻한 바람이 되어 그녀를 뒤 ?아가자 화가 난 플로라는 그녀를 꽃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경로를 거쳐 용두산 자락에 뿌리를 내렸는지 알 수는 없지만 두 봄꽃은 사이좋게 군락을 이루며 수줍게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편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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