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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6.25동란 참전용사에 무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봉화타임뉴스 =이상기 기자] 당시 봉화군 봉성면 원둔 리에 거주하던 故 안재현(현 84세)씨에 대해 박노욱 봉화군수가 고인의 가족인 2남 안진수(50세, 레저업, 봉화군 봉화읍)씨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지난 14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전수했다.

고인의 2남 안진수가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은 故 안재현씨는 6.25동란 때 참전 평양을 처음으로 입성한 당시 육군 1사단 이등중사로 31정양병원 소속의 국가 참전유공자로 UN군 포로구출과, 국군 포로 구출작전 등의 혁혁한 공로를 세우고 전역했다.

하지만 故 안재현씨는 거주지 등 확인불명으로 인해 육군 본부에서 지난 1955년부터 6.25참전 무공 수훈자 훈장 찾아주기 운동 차원에서 유족을 찾아 훈장수여 예상일로부터 60여년 지난 14일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식 정부포상인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뒤늦게 전달 받게 됐다. 육군 본부에서 지난 1955년부터 6.25참전 무공 수훈자 훈장 찾아주기 운동 차원에서 유족을 찾아오다 뒤늦은 훈장을 전달 받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러한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 대한민국 이렇게 잘 살고 있다.”며 “지금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국방력을 튼튼히 하고 안보태세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고인의 헌신적인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故 안재현 이등중사를 대신해 훈장을 전수한 2남 안진수씨는 "국가에서 지나간 노병을 잊지 않고 훈장을 챙겨주니 한없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버님의 훌륭하신 업적을 생각하니 자식으로서 존경스럽고 아버님이 생전에 계신다면 무척 기뻐하셨을 것이다.”며 부친의 모습을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故 안재현 이등중사가 받은 무성화랑 무공훈장은, 정부에서 6.25 당시 크고 작은 무공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되는 훈장으로 태극, 을지, 충무에 이어 네 번째인 화랑무공 훈장으로 이 훈장은 전투에서 용감하게 헌신 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 발휘로 다대한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상기 기자 이상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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