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회 주제를 “나의 발견, 나는 나다.”로 정하고, 장애자녀를 양육하고 가족을 위해 바라지하는 동안 자신의 내면에 깊이 잠재워버린 어머니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첫 주에는 “즐거운 도예”를 통해 생선접시를 만들고, “아름다운 자기연출”을 통해 이미지메이킹, 기초메이컵, 네일아트 등에 대해서 배웠다.둘째 주에는 “흥겨운 두드림”으로 젬베연주를 통해내면 깊이 쌓인 갖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들의 Fun, Fun, 무지개 학교와 함께한 종강식에서는 “자기연출”에서 배운 대로 곱게 화장을 한 모습으로 일주일 간 배운 젬베연주 실력을 맘껏 뽐내었다. 어머니들의 젬베연주를 보면서 학생들은 흥에 겨워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열흘간의 연수회가 모두 끝나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맘껏 웃고, 자신의 고운 모습을 회복하고, 신나게 젬베를 연주했던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는 학모도 있었다. 또 학부모를 위한 연수가 주중에도 지속될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황태주교육장은 “학생들의 무지개학교와 어머니들의 연수가 함께 종강식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짧은 시간동안 열심히 배워 자녀들 앞에서 흥겹게 젬베를 연주하고, 자녀들은 신나게 손뼉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좀더 긴 기간 동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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