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청정 괴산군 전 지역이 생태환경으로 변신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와 감물면 이담리에 수백 마리의 백로와 왜가리가 둥지를 틀고 새끼 기르기에 여념이 없다



백로와 왜가리는 매년 2월이면 괴산을 찾아와 몇 년째 이곳에 둥지를 틀어 새끼를 치고 추워지면 이곳을 떠나 내년을 기약한다.

괴산에는 친환경 유기농업이 활성화되면서 몇년전부터 감물면 논에는 ‘살아있는 화석 생물’로 불리는 투구새우가 집단서식하고 청천면에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량 및 맑은 수질로 인해 물고기가 살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농업 확대로 이제 괴산에서 제비를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칠성면 면소재지를 가면 면사무소를 비롯해 상가 곳곳에 제비집을 볼 수 있으며 새끼를 낳고 길러 지금은 강남으로 가기 위한 날갯짓이 한창이다.


지난 5월엔 청정 환경에 따라 몇 년전부터 덕평마을 10여가구에 제비가 찾아들어 새끼 치는 모습의 사진이 화제가 됐었고 청안면 부흥마을에도 몇 년전부터 매년 제비가 찾아와 집을 짓는 등 이젠 예전의 제비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게 환경이 바뀌었다.

또한 괴산의 동진천은 철마다 철새들이 바뀌고 주변들이 아름답게 변모하며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동진천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수공간과 주민 휴식공간을 위해 2010년 6월 착공해 올 2월 하천환경 조성사업을 마무리 됐는데 사업완료에 따른 호수 조성으로 생태가 살아나고 물고기가 늘어나자 철새들도 찾아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말 그대로 환경이 바뀌니 물고기가 살아나고 물고기가 살아나니 철새가 움직이며 괴산군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괴산군은 군정 제1목표가 경쟁우위의 농축산업육성이다. 임각수 군수는 군수 취임이후 경쟁우위의 농축산업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고 하나, 둘 결실을 거두며 괴산군은 농업체계를 바꾸어 가고 있다.



경쟁우위의 농축산업육성은 친환경 유기농업이다. 산림-축산-경종 농업이 순환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 농업이다. 즉 산림의 나무에서 톱밥을 생산하여 축사에서 가축을 기르고 가축의 축변으로 거름을 생산 이것을 경종농업에 이용하는 자연그대로의 순환을 통한 농업으로 농사를 짓는 것이다.

괴산군은 그동안 자연순환형 농업구조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임업의 톱밥을 생산하기 위한 산림바이오 순환림 230ha를 조성했으며 축산 이용을 위한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준공했고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를 착공했으며 TMR사료공장 2개소와 농업미생물센터를 준공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경종 농업에 공급하기 위한 5개 업체에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유기질퇴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왕우렁아 종패장을 준공 왕우렁이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런 괴산에서 괴산농업의 경쟁력을 키워줄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최된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인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2015년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개최하게 된다.

엑스포의 목적은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청정 환경을 보전하는데 있다.

요즘은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홍보를 자연생태가 살아나 청정 환경을 자랑하며 제비, 백로, 왜가리 등 철새가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