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운영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태풍 및 폭우 등으로 인한 간판 추락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이는 기상청에서 태풍관련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운영되는 시책으로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의 추락, 파손 및 전기감전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대전시 옥외광고협회, 공무원 등 2개조 9명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노선 및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곳을 중점으로 가로형, 돌출, 옥상간판 및 현수막 게시대 등을 점검한다.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강풍에 의한 추락 예방을 위해 간판과 건물의 접합상태 불량에 따른 위험 여부와 전기설비의 노후 및 외부노출로 인한 감전사고 위험 여부, 간판의 노후·부식등으로 인한 위험 여부 등이다. 구는 위험간판에 대해 소유주(관리자 등)에게 자진정비 및 시정을 계도하고, 미정비 위험간판에 대하여는 강제 철거 등 조치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가 있는 간판 25개소를 정비 완료했다. 구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간판 소유주(관리자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가장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하기 위해 중구 홈페이지에 ‘옥외광고물 자가점검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안전점검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매뉴얼은 광고물과 건물의 부착 상태 등 9가지 파손 유형별 증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관련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은 사유재산이지만 동시에 도시 환경을 이루는 중요한 공공재로서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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