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초 여름 과학교실에 학생 북적
[구미=이승근 기자] 구미 선산초등학교(교장 직무대리 이시백)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과학교실 프로그램과 함께 구미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창의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학 중,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산초 4,5,6학년 중 희망 학생 36명은 8월4일부터 8월 6일까지 백민아 교사(과학부장)가 지도한 여름과학교실에서 에어로켓 만들기, 공기대포 발사하기, 마시멜로 탑 쌓기 등 평소 과학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웠다. 또, 8월 11일 ~ 12일, 총 10시간에 걸쳐 선산초에서 유치한 교육청 단위 창의과학교실에 참여해 ‘마우스트랩카 만들어 경주하기’, ‘롤링볼 만들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탄성, 속력의 원리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지레의 원리, 무게 중심, 에너지 변환 등을 학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기대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박스와 가위, 칼, 박스 테이프를 이용하여 대포를 제작하고, 팀을 나누어 종이컵 탑 무너뜨리기, 촛불 끄기 등 팀의 협동과 공기의 힘을 이용하여 재미있는 활동, 완성 된 공기 대포 안에 향을 피워서 발사 되는 순간 공기의 움직임을 향의 연기로 확인하는 과정에 참가 학생들이 큰 흥미를 보였다.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시멜로 탑 쌓기 프로그램에서는 마시멜로와 이쑤시개만을 이용해서, 12cm 이상의 구조물을 만들고, 탑 위에 추를 놓고 10초 이상 버틸 수 있어야 한다는 미션을 수행하며 학생들은 교량을 건설할 때 단위 삼각형 구조를 이용한 ‘트러스 구조’의 원리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프로그램을 체험한 송민규 학생은 “평소에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기대를 많았고, 기대한 것보다 더 재미있어 오늘 했던 활동을 집에 가서 또 해 보고 싶다. 겨울 방학 때 기회가 주어지면 또 참여하고 다른 친구들한테 참가를 꼭 권하고 싶다." 라고 말하며 과학적 원리를 생생하게 체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방학이 되었다고 소감을 남겼다.선산초 백민아 교사는 “프로그램 운영 중에 학생들의 호응과 열기가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학생들과 과학 활동으로 꿈과 끼를 살려주게 되어 무척 보람있었다"며 겨울 방학 중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실을 개설할 것을 약속했다.창의과학교실을 지도한 서동춘 교사(구미발명교육센터) 또한 “과학의 원리를 놀이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스스로 깨우쳐가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작품 제작 과정에서 협동심을 유발하게 하는 인성교육까지도 이루어진 점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며 “선산초 학생들의 참여 태도가 매우 우수하다"라고 평했다.선산초는 앞으로도 방학 중 과학 교실 운영과 우수한 창의교실 프로그램 유치를 통해 미래의 꼬마 과학자들에게 과학적 탐구력과 상상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흥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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