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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천리 지정폐기물.조성사업장 인접 한국동굴학회 국내 최고길이 수중호수 발견

[단양=이부윤 기자] 지난 27일 한국동굴학회는 충북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영천동굴을 탐사한 결과 지하 호수를 통해 210m까지 이어져 국내 최장의 길이로 형성된 지하 호수동굴 탐사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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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이 할 수 있는 겻은 오로지 작은 힘 뿐이다.
이 동굴을 발견한 탐사팀은 "현재까지 조사한 수중동굴은 10여 개의 지굴과 연결돼 있었고 동굴끝을 아직은 확인되지 않아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국내 삼척 초당굴 등 지금까지 발견된 수중동굴은 길이가 140여 미터. 단양에서 발견된 이번 수중 동굴은 국내 최장 길이로 자연적 보존가치가 높고 향후 관광자원은 물론 인접지역에 4년이 넘게 법적분쟁이 이어져온 폐기물 매립장조성 예정지가 동굴과 270m 정도 떨어져있어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일대의 특정폐기물 매립장조성사업은 (주)거성이 일부 부지매입과 허가 절차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이 발생하자 행정소송울 제기 하는등의 분재이 시작된지 벌써 4년을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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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행정소송에는 충청북도가 지역주민의 손을 들어주면서 더 치열하게 조성이냐 반대냐의 주민들과의 법적분쟁이 극에 치닫고 있으며 이와 관련 주민들은 원주지방환경청장을 상대로 직무태만과 잘못된 인 허가에 대해 춘천지검에 고소한 상태이다.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한것은 순전히 탁상행정의 모태라고 지역주민은 반발하고 나섰으며 이를 저지하기위해 생업을 포기한체 청정 영천리 입구에 반대 현수막이 4년째 걸려있어 마치 영천리가 환경오염지역처럼 인식되고 있어 불리스러운 일이라고 지역주민들은 개탄하고 있다.

한편 29일 오후 2시에는 청주지방법원에서 현장 실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동굴학회에서 국내 최장의 수중동굴을 발견 탐사를 마침으로서 영천리 지역은 더욱 자연환경을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이번 수중동굴발견이 지정폐기물입주 불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의 한 관계자는 이제 단양지역에는 환경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것은 사전차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관광단양의 목표를 이루고 이로인한 지역경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청정지역 보존성을 강조했다.

이부윤 기자 이부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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