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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문충사, 2014년 추계 제향 봉행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23일 순국선열(송병선, 송병순)을 모신 문충사에서 후손과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이 초헌관을 맡아 유림등과 함께 제례를 봉행했으며, 매년 봄, 가을에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는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연재 송병선(淵齋 宋秉璿, 1836~1905)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으로 조선이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기자 을사오적 처단과 을사조약 폐기를 주장하며 의로써 궐기해 나라를 구할 것 등을 당부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으며,

동생 심석재 송병순(心石齋 宋秉珣, 1839~1912)선생은 1912년 한일합방과 일제의 회유에 항거해 자결했다.

구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이어 우리 조국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두분을 모시고 있는 문충사(文忠祠)는 대전 동구 용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989년 3월 문화재 자료 제4호로 지정됐고, 지난 3월에는 이 두 분을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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