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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문학콘서트 “세상이 어린이 꿈터야”

[대전=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대전문학관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여는 ‘문화가 있는 날’11월의 작가로 평생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해온 아동문학가 서석규 작가를 초청하고 그의 문학인생에 대한 문학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평생 아무나 할 수 없는 많은 직업의 길을 걸으면서도 오직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꿈터’를 위해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쓰고 어린이신문과 어린이잡지를 만들고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운동을 펼쳐 온 아동문학가 서석규선생의 동화작가로서의 삶과 문학이야기가 토크로 펼쳐진다.

충남 금산 출생인 서석규 작가는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장날」이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대전 대표문인인 한성기선생과도 돈독한 친분을 쌓은 서작가는 월간 〈여성계〉 편집장을 시작으로 연합신문, 경향신문 등에서 문화부기자로 활동했으며 〈주간과학〉을 창간하는 등 언론계에 있으면서 어린이신문과 어린이잡지 등을 발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동문학가인 강소천선생과 한국아동문학연구회를 만들고 소파 방정환선생의 아동문화운동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도시와 두메마을이나 섬 어린이들을 결연시켜주는 ‘어깨동무운동’도 펼쳤다. 이 운동은 도시와 농촌자매결연운동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향신문에서는 ‘경향교육상’을 만들고 농촌어린이잡지인 「어린이 새농민」을 만들어 무상 보급하는 등 어린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한국애조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상임이사와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어린이잡지인 『새벗』에 「어머니의 사진첩」 「끼리끼리 관광단」 「작은 오빠」 등 작품을 발표하며 동화작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한 서작가는 동화작가 강소천선생이 회장이었던 아동문학연구회를 비롯해 한국동화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아동문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고문으로 있다.

아동문학 중편으로 「노을진 들녘」 장편으로 「수평선 저쪽」번역서로 「소공녀」「소공자」 등이 있으며 1968년 제2회 독립신문 기념 언론상과 1993년 제4회 박홍근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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