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직 의장단 초청 의정 설명회 개최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는 2일 전직 의장단을 초청, 의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직 의장단 초청 설명회에는 이종수 제5대 의장을 비롯해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회는 지방의회 의정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제도 개선 관련 동향을 설명한 뒤 의원 책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전직의장단은 이날 한 목소리로 인사권 독립, 의원보좌관제 도입을 외쳤다. 인사권 독립과 정책보좌관이 없는 의회는 견제와 감시 역할이 그만큼 소홀해 진다는 이유에서다. 김재봉 전 의장(제6대)은 “인사권 독립과 의원 보좌관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관철되지 못하고 있다"며 “5조원이 넘는 충남 예산을 심의하는데 힘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이복구 전 의장(제7대)은 “정책 보좌관 하나 없이 견제와 감시, 지역 의정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에 무리가 따른다"며 “충남도의회가 앞장서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야 한다. 의원 자질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순평 전 의장(제8대)은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많은 노고가 있다. 의원들의 역할도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정작 인사권은 도지사에게 있다. 사무처 직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선 인사권 독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김기영 의장은 “최근 여야 대표와 행정자치부 장관 등을 만나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 문제가 조속히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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