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제4대 박찬인 대표이사 취임
[대전=홍대인 기자] “우리 재단이 대전의 문화정체성을 찾는데 기여하고, 모든 시민의 생활과 삶의 결을 포근하게, 따사롭게, 넉넉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대전문화재단 박찬인(57) 대표이사(이하 박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문화예술계 인사 및 재단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집 1층 누리홀에서 개최됐다. 대전문화재단 제4대 대표로 취임하게 된 박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 보금자리에서 새롭게 도약하자는 포부를 밝히며 설립 6년차를 맞아 내부적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시민, 문화도시 대전을 함께 만들자고 피력했다. 박 대표이사는 “예술가의 자유로운 창작 환경, 문화 전문 인력의 육성, 시민의 참여 증대와 문화 향유 확대 등이 저와 우리 문화재단의 사명"이라며“문화가 가지는 본연의 가치를 중시함으로써 시민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문화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이사는 또 “직원의 고충과 현안을 경청하고 대전문화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미래의 대전을 내다볼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이사는 대전 중구 문창동에서 태어나 대전고, 충남대 불문학과, 충남대 대학원(문학석사), 성균관대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했다. 1992년부터 충남대 인문대학 교수로 몸담아오면서 2007년에 아시아지역연구소장,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대전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2009년에서 2011년까지는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2015년 3월 현재 대전·충남생명의 숲 상임대표와 한국프랑스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저서로는, 논문으로 “프랑스어에 나타난 성차별"외 다수, 수필집 “그때 그 길", 산문집“숲에서 길을 찾다"외 10여권이 있다. 박 대표이사는 오늘 취임을 시작으로 향후 2년의 임기동안 대전문화재단을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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