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오는 4월 2일 구청 7층 종합상황실에서 ‘제3기 남구 시민감사관’ 20명을 위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 감사관들은 만 30세 이상으로 구정에 관심이 많고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신고정신이 투철한 주민들이 선발돼 공정하고 투명한 구정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시민 감사관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나 불만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남구청에 건의하고, 공무원 관련 비위 및 부조리 등에 관한 사항과 여성발전과 성평등을 저해하는 행위 등을 발견해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정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남구는 ‘시민 감사관’ 운영으로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행위 및 부패를 유발하는 제도와 관행이 바로 잡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주민생활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예산절감 등 모범사례 발굴로 구정 및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 감사관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큰 일조를 해 왔다”면서 “구정업무 추진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와 감시 기능 강화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시민 감사관제는 지난 2011년부터 2년 임기제로 운영돼 오고 있으며, 제2기 시민감사관으로 선발된 이들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푸른길 보수 및 우측걷기 제도 도입, 짚봉산 산책로 주변 환경 불량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 처리 등 총 94건을 발굴‧처리했다.
또 매년 8개동 주민센터에 자체감사에 참관, 동 주민센터 행정의 발전 및 근무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는데 많은 일조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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